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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위도면 파장금항 유채꽃 만개.. 관광부안 볼거리 또 생겼다



푸른바다위에 고슴도치 형상의 작은 섬하나 부안군 위도(蝟島).

 

때묻지 않은 천혜의 비경이 적절이 조화를 이뤄 환상의 섬으로 불려지는 위도가 만개한 유채꽃으로 섬전체를 뒤흔들면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위도는 8개리 11개마을 1천6백여명이 서해안의 드넓은 바다를 생활터전으로 꾸려가는  14.14㎢ 크기의 섬.

 

이섬은 지난해 가을 파장금항 여객선 터미널 부근에 유채씨를 뿌려 꽃단지를 조성,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편의도모는 물론 지역이미지 제고에 나선 것.

 

폭 20m 길이 3백m 규모로 조성된 파장금항 유채꽃단지는 올해 봄의 끝자락에서 노란꽃이 만발, 휴일이면 수백여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주변을 꽃향기로 물들이고 있다.

 

김동룡면장은 “멀리 제주도에 가지 않고 새로운 유채꽃의 섬 위도에 오면 꽃의 향기뿐 아니라 새소리 바람소리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서 “보는 즐거움과 함께 순수한 자연의 맛을 마음껏 즐길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위도는 지난 1993년 서해 훼리호 사고 이후 위도종합개발 사업추진에 따라 총사업비 4백60억원이 투입돼 해안 관광순환도로 개설과 여객 터미널 신축 해수욕장 옹백스탠드시설등을 완료, 관광부안의 보고로 급부상 하고 있다.

 

김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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