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과 생활체육협의회가 실시하고 있는 생활체육 무료강좌가 주민들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촌지역에서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시간과 비용면에서 매우 열악한 실정인데다 개별적인 프로그램 취향을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선호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관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축구와 테니스· 족구 및 낚시·에어로빅 등 총 11개 종목 14개 교실로 연중에 걸쳐 펼쳐지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활동이 왕성한 5월부터 12월까지는 어린이와 청소년·노인·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각종 체능교실과 생활캠프 운영에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챠밍댄스와 에어로빅·수영교실 및 테니스 강습 등에는 생활체육협의회 소속 전문지도자를 상시 배치, 기본기 습득과 지도에 충실하고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9일에는 성수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등 1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와 생활체조교실이 함께 열려 학교체육 발전에도 큰 힘이 되고 있는 것.
송병섭 생체협 회장은“올 한해동안 총 2만5천여명의 체육동호인들이 참가계획으로 있다”며“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으로 건전한 생활문화 정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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