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한 환경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환경관리공단 후원으로 시상하고 있는 제10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을 받은 무주군은 특히 환경보전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시범 자치단체인 무주군은 그종안 자연의 나라 - 한국 속의 알프스라는 슬로건아래 환경친화적 지역가꾸기 사업을 전개해 생태문화도시 만들기에 주력해왔다.
특히 지난 97년부터 반딧불축제라는 환경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는 무주군은 깨끗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야생동물 수렵금지구역으로 선포했으며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한 마스코트 제작·환경기본조례 제정 등 환경보전에 앞장서오고 있다.
또한 환경농업지구를 조성하고 퇴비공장에서 생산된 유기질 비료를 농가에 무상으로 배포하는등 토양살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안전농산물 분야에서 전북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세웅 무주군수는 “앞으로 지역의 모든 시스템을 자연친화적으로 전환하고 세계 최고의 생태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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