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해 하반기 소득사업 일환으로 황고구마 재배단지 시범운영 결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농업기술센타에 따르면 지난해 미맥위주의 농업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경쟁력있는 소득작목으로 선정하기 위해 황고구마 재배단지 1.5㏊를 시범 운영했다는 것.
특히 황고구마 수확기 일시 출하에 따른 가격경쟁력이 저하됨에 따라 풍산면 덕산마을에 50평(저장량 100M/T)규모의 저온저장고를 설치 출하시기를 조절, 크리스마스 시기에 맞춰 출하했다.
이결과 수확시기인 10월경에 출하시 5천원가량 하던 것이 11월말부터 12월초에 출하, 8천원에서 1만원(12㎏, 1상자)의 높은 가격으로 배이상 가까운 소득을 올렸다는 것.
또 성과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풍산면 일대 1.5㏊를 시범 재배, 39톤을 생산해 경영비 등을 제외한 순소득만 1천8백만원이나 되며 이는 호당 평균 2백만원의 순소득을 올린 셈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타는 황고구마를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키로 하고 올해 풍산· 금과면 황토밭을 이용해 10.5㏊로 재배단지를 늘려 2백65톤을 생산 1억2천여만원의 순소득을 올리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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