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와 맞물려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부안군 이동보건소가 지난 17일 행안면 삼간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재개돼 본격 가동에 들어 갔다.
1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취약지역 주민의 건광관리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해 왔던 이동보건소가 선거와 맞물리면서 일시적 중단사태를 빚어 군민의 건강증진에 차질을 빚어 왔다.
그러나 군은 최근 선거가 끝나면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일반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 치위생사 간호사 등으로 이동보건소 진료진을 구성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 것.
특히 무료 양방진료 및 투약과 한방치료 구강검진 스케일링 틀니세정 등을 실시,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역민들로 부터 커다란 호평을 얻고 있다.
이학로소장은 “이동보건소 운영을 활성화 하여 보다 나은 진료체제를 확립,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 이동보건소는 5월말 현재 총 33회에 걸쳐 1천3백57명의 주민을 진료, 건강한 삶과 희망을 주는 보건행정을 펼치고 있다.
김제보건소(소장 안순자)도 피보험자 건강검진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매 2년마다 실시하는 피보험자 건강검진은 1차검진때 흉부X선 촬영, 소변·혈액검사, 심전도, 자궁암검사 등 23개 항목이며 질환이상자는 2차검진을 실시한다.
주 검진대상은 세대주와 만 40세 이상 세대원으로 짝수년도에 출생한 사람들이다.
/위병기, 김찬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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