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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 먹으면서 월드컵 결승 진출을 기원합시다.
장수군 장계면에서 중국음식점 ‘중국성’을 운영하는 김양례씨(63)는 25일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축구 결승 진출을 기원하는 뜻에서 이날 점심 때 찾아온 2백여명의 주민 등 손님에게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했다.
김씨는 이날 아침 음식점 창문에 ‘월드컵 결승 기원 점심 무료제공’광고를 부착하는 한편 관내 경로당과 기관 단체를 방문해 “월드컵 결승 진출을 기원하는 점심식사를 함께 하자”고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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