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부안] 김제~부안간 국도 차단, 이용객 불편

 

 

김제∼부안간 국도23호선이 마감포장을 빌미로 구간별 차단되면서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보도(본보 7월3일자)와 관련 시공사인 중앙건설과 발주처인 익산청이 여전히 도로를 차단한채 공사를 강행, 이용객들로 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부안군민 및 도로이용객들은 “이미 개통한 도로를 여름 관광성수기철을 앞두고 차단하는 것은 있을수 없다”며 “더우기 차량통행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여전히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것은 발주처와 시공사가 한몸이 돼 이용객들의 불편을 나몰라라 하고 외면하고 있는 처사라”면서 강력 항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역민들은 “시공사가 우회토록 하고 있는 죽산면 소재지 검문소 앞을 경유하는 도로는 휴일만 돼도 차량정체가 극심한 지역이다”면서 “차량소통의 원활 및 편익증진을 위해서는 도로의 한시적 개방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또 “기업의 이윤추구에 결국은 국민이 희생양이 되고 있다”면서 “기업이든 행정이든 관계기관은 이제 국민의 소리에 귀기울여야 할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공사인 중앙건설의 한 관계자는 “검문소를 경유하는 기존 도로이용시 경찰의 검문이 심한 것은 사실이다”면서 “한번 차단한 도로를 다시 개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현재 이도로는 마감포장을 위해 측량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찬곤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전북현대‘10번째 우승 대관식’ 전북현대, 전주성 극장으로 만들었다

전북현대[CHAMP10N DAY] ⑤함께 울고 웃었던 전북현대 팬들이 준비한 선물은?

익산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사건·사고리모델링 공사 중 건물 발코니 바닥 붕괴⋯ 작업자 1명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