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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보건소 신청사, 농어촌지역 보건향상 기대

 

 

보건의료부문의 수요에 대비하고 군민의 건강길잡이 및 보건복지증진 도모를 위해 추진돼 왔던 부안군 보건소신청사가 마무리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개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낙후된 농어촌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시설과 현대화로 수준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 부안읍 봉덕리 일원 신청사는 지난해 9월 착공과 함께 첫삽을 뜬 것.

 

총사업비 24억9천여만원이 투입, 10개월의 공사끝에 완공된 현청사는 마감작업과 함께 다음주 구청사의 집기등을 이전 이달말께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부안읍 봉덕리 55-1번지 일원(구 우시장부지)에 터를 잡은 신청사는 1천여평의 부지에 연면적 5백46평 지하1층 지상2층규모로 환자의 대기실을 비롯 각종 편의시설을 갖춤으로써 관공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다.

 

특히 본관1층에는 대기중인 환자의 편의증진을 위해 편안한 쉼터를 조성해 놓은 한편 접수 수납실 상담실 진찰실1·2 예방접종실 및 구강보건실 등을 마련해 놓았다.

 

2층에는 남여휴게실을 비롯 회의실 등을 마련해 놓았으며 청내 우측코너에 마련된 별관에는 임상병리실과 한방치료실 물리치료실등을 구비, 환자들로 하여금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를 받을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다.

 

이학로보건소장은 “신청사는 현대식 장비를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군민의 보건향상에 커다란 획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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