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협과 사과영농조합이 장수사과의 상품 고부가가치화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작업에 돌입, 사과 농가들의 생산과 선별·포장·공동정산 등 연합마케팅을 통한 소득증대 등 사과산업 활성화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농협 장수군지부(지부장 박길현)는 18일 군지부 회의실에서 장수농협과 장계농협· 장수사과영농조합법인 관계자· 사과농가 등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장수사과 연합마케팅사업 설명회’자리에서 “장수사과에 대한 유통사업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시장 교섭력을 강화하고, 각 생산조직간의 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상승)효과를 최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장수사과의 명성이 높아지면서 사과재배 농가가 늘어나고 있지만, 소비자의 소비패턴 변화와 유통시장 개방·대기업의 신유통업 진출 등 농산물 유통시장의 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
이를 위해 농협은 이날 <사>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권승구박사팀에게 장수사과 연합마케팅 사업에 대한 컨설팅사업을 의뢰했으며, 연말 쯤으로 예정된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품질제고·시장전략·소비처 개발 등을 포함한 단계적 유통활성화 방안 및 중장기발전방안 등을 마련키로 했다. 사>
이에따라 농협은 사업첫해인 올 가을부터 우선 공동생산과 선별·포장·공동정산 정착에 중점을 두고 장수사과산업의 육성과 유통활성화의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는 한편 품질고급화에 기초한 사과의 생산기술 공유·품질위주의 생산방식을 기초로 한 시장전략 차별화를 강화·지역 내 사과의 종합물류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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