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서객들로 들끓는 피서지에 싫증이 난다면 맑고 깨끗한 자연이 그대로 간직된 무주의 시원한 계곡여행은 어떨까.
국립공원 덕유산이 위치한 무주는 전체가 천혜의 자연 그대로를 뽑내는 피서지다.
특히 찜통 더위속 피서로 한창 인기가 높은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통안마을에 위치한 칠연계곡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그 숲사이로 흐르는 옥수는 내방객들을 감탄케 할 정도로 차고 맑다.
또한 기암절벽 사이로 친연폭포와 용추폭포·명제소·문덕소·도슬담 등 무주의 숨겨진 아름다운 명소를 엿볼 수 있다.
일곱개의 폭포와 못이 한줄로 늘어섰다 하여 이름 지어진 칠연폭포는 일곱개의 못에 잠시 맴돌다 쏟아지는 맑고 차디찬 물이 일곱폭의 아름다운 폭포가 주위 경관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 조선말기 일본군과 싸우다 숨진 1백50여명의 의병의 무덤인 칠연의총과 자연이 함께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전라북도 자연학습원이 자리잡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자연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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