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이번달 12일부터 택시 기본요금(2㎞)을 현행 1천3백원에서 6백원이 오른 1천9백원으로 상향 조정해 시행한다.
또 2백15m당 1백42원하던 거리요금은 1백78m당 1백47원으로, 52초당 1백원하던 시간요금(15㎞/h)은 43초당 1백원으로 조정 시행키로 했다.
7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도내 다른 군에서는 기본요금에 복합할증율 54∼63%를 적용, 2천∼2천1백원씩을 기본요금으로 시행해 온데다 가중되는 택시업계의 운영난을 고려 금번 요금조정을 통해 택시 기본요금이 2천3백원으로 인상했다.
하지만 군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을 시행해 오면서 타군과의 형평성 결여로 논란을 빚어온데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은 업계의 운영난을 가중시켜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최근 협회와의 회의를 추진, 이과정에서 군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기본요금을 1천9백원으로 부득 상향 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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