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미확보 등으로 수개월째 표류해 왔던 부안군 동진면 봉황리∼부안읍사무소간 진입로의 4차선 확포장공사가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16일 군에 따르면 봉황리에서 부터 부안읍사무소까지 1.5㎞에 이르는 부안읍 진입로는 노폭의 협소로 심한 병목현상을 유발, 지역주민 및 이지역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막대한 교통불편을 제공해 왔다.
특히 이도로는 관광부안의 얼굴격임에도 불구 확포장공사에서 제외된채 수년째 방치되면서 도로의 기능을 상실, 통행인들에게 막대한 교통불편을 초래는 등 지역이미지 훼손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998년부터 기획예산처 및 관계부처를 수차례 방문, 사업의 중요성을 적극 건의함으로써 민선3기 출범과 함께 최근 예산을 확보, 공사비 전액을 국비로 해결할수 있게 된 것.
한편 부안읍 진입로는 시설비 45억원 보상비 31억원 등 총 사업비 76억원이 소요되며 올해 하반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 2003년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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