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우체국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실의에 잠겨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직원들이 모금한 수재의연금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수재의연금은 관내에서 피해가 심했던 것으로 알려진 구림면 금천리에 사는 최임순(84·여)씨 등 5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동우체국은 지난달에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고향을 지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내 부녀회원들에게도 사은품을 전달했으며, 소년소녀 가장과 홀로사는 노인들에게도 우리 고장에서 생산된 메론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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