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가 있다면 매일밤 남대천변을 화려하게 비쳐줄 반디은하수 터널이다.
오는 23일 개막할 제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앞두고 21일 오후8시 무주군청앞 남대천교 현지에서 김세웅 무주군수·각급 기관사회단체장·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디은하수 터널 점등식이 개최됐다.
지난 97년 무주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시 남대천교 위에 설치된 반디은하수터널은 무주를 찾은 내·외국인 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했으며 영국의 워터루 브리지 같이 사랑의 다리란 닉네임을 얻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뽐내,전국 사진동호인들의 작품 촬영소로도 널리 알려지고있다.
총길이 1백20m의 남대천교에 은하수 전구 11만개로 빛을 발한 이날 이곳은 반딧불이의 발광체와 유사한 황홀한 불빛에 참석자들은 환호와 함께 축제의 흥취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빛을 밝힌 반디터널은 제작과 디자인 모두를 무주군 농업기술센타 공무원들이 열과 성과 혼을 다하여 설치한 것으로 환경축제다운 면모를 축제기간 내내 과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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