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추수를 위한 많은 영농기계가 도로를 운행하고 있어 차량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장수지역의 경우 부족한 농촌일손을 각종 농기계가 대신함에 따라 경운기·콤바인·트렉타·이앙기 등 영농기계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수확철을 맞아 경운기나 콤바인 등의 도로운행 기회가 부쩍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농기계 운전자들의 미숙련 운전과 조작미숙, 야간 전조등 고장난채 운행 등으로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 농민들은 힘든 농사일을 이유로 약간의 술을 마신채 농기계를 운전해 위험도가 가중되고 있다.
실례로 지난 27일 오전10시경 천천면 봉덕리 봉덕마을 입구 13호 국도상에서 앞서가던 경운기를 추월하려던 1톤트럭이 방향전환 하던 경운기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한모씨(53)가 머리에 경상을 입고 전북대학병원에 입원중이다.
장수경찰서 관계자는“ 농번기에는 평소보다 농기계와 차량접촉 사고가 빈발, 차량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며 “ 요즘은 도로변에서 많은 농가들이 벼건조 작업을 하고 있어 특별한 운전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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