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의 고장 전북 부안과 해돋이의 고장인 포항이 만난다.
해를 테마로 해 새천년맞이 국가행사를 치른 바 있는 부안과 경북 포항시가 자치단체간 생산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인적 물적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해 한 자리에 만나게 된다.
부안군과 포항시는 이달중 자매결연 조인을 위한 제반 협의를 거쳐 늦어도 12월 중순께 양 지역의 자치단체장·시군의회의장·주요 기관단체장·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갖는다.
주민소득과 편의가 연계된 교류 협력사업을 제1의 목표로 설정한 두 자치단체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바로 부안∼포항간 고속도로 연결사업.
이를통해 서해안과 동해안의 거점 관광지를 조성하는데 협력하는 한편, 해넘이와 해돋이를 연계해 패키지 관광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관광객을 연중 교환 방문시키는 한편 지역 특산품 마케팅과 각종 행정정보 교류도 병행한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
백종기 부안군 기획담당은 “양 자치단체는 해를 테마로 해 새천년 국가행사를 치른 자긍심이 있는 만큼 서로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통해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면서 자매결연이 되면 더욱 공고한 민간차원의 교류가 가능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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