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주최한 수재민과의 간담회가 7일 오전 10시 김세웅 군수를 비롯해 해당공무원·수재민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의 집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제15호 태풍‘루사’의 피해에 따른 수재민을 위로 격려하고 수재민과의 허심탄회한 질의답변을 통해 항구적이고 친자연적인 수해복구사업의 조기마무리를 위해 마련된 것.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 관계자로부터 그동안 수해복구추진상황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농작물과 농경지 복구지원 및 정도,축사 및 주택복구,이재민 장기구호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답변이 진지하게 오갔다.
이날 군은 동절기를 앞두고 수재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수해지역 상하수도 및 단열재 설치 등 이재민 지원과 농경지 및 주택복구지원 등 특별재재지역지정에 따른 신속한 지원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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