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 2003년도 예산이 확정됐다.
지난 20일 무주군의회는 제124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가 요구한 2003년도 예산안(세입세출 본예산 및 제1차 수정안)을 심의,요구액 1천1백54억8천6백40만2천원 중 1백7억여원을 삭감한 1천47억4천68만5천으로 최종 확정했다.
집행부측은“주민복지증진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예산 삭감이 너무나 지나쳐 지역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군정 집행이 어렵게 됐다”고 토로했다.
반면 의회측 관계자는“무주21 종합비젼 개발 용역비 2억원과 친환경농업자문위원 수당 1천만원,공영주차장 시설지 토지매입비 17억원 등 예산편성지침에 불부합하거나 공유재산관리 계획 미반영 사업 등에 대해서는 예산 절감차원에서 삭감했다”고 밝혀 당분간 집행부와 의회간 불편한 관계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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