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교회(목사 홍도표)가 교회 1층 예배준비실에 2천5백만원을 들여 25평 규모의 공부방을 마련, 구랍 30일 장재영 장수군수·김홍기 장수군 의회의장·정동규 장계우체국장 등 지역주민과 신도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홍도표 목사는 심 훈의 소설 상록수를 소개하면서“소설속의 주인공 채영신이 교회 건물을 빌려 야학을 통해 농촌계몽활동으로 국민들의 무지를 일깨우는데 앞장섰다”며“장계교회내에 마련한 공부방은 관내 학생들은 누구나 와서 무료로 이용할수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목사는 23평 규모의 휴게실을 겸한 수업실을 따로 마련, 방학기간 대학생과 교역자들이 수학과 영어 등 보충 교육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된 공부방은 남자18석·여자20석 규모이며 책상과 의자 등 집기는 장계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헌금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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