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참여정부의 지방분산 정책에 따라 중앙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적극대응하기 위한 중앙공공기관 유치전략을 마련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말까지 선정되는 1차 이전 결정기관 85개 기관중 이미 농업생명과학연구원 등 5개기관을 유치할 것을 계획하고 전라북도 및 전북발전연구원과 협의 추진중에 있다고 밝히고 군 자체적으로 중앙공무원교육원 등 국가전문행정 연수원의 무주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군은 중앙공공기관을 유치하면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무주를 관통함에 따라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충지로서 국토의 중심성을 부각시켜 유치의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어 이전 대상기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군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유치전략을 펼치기 위해 유치적지를 사전에 파악, 이를 순위별로 데이터화하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지역여건과 접근성, 교육, 정주기반 인프라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 이전 대상지 선정에 공격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
한편 중앙공공기관이 무주에 안착하게 될 경우 부지매입과 행정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 중앙부처 등 기관과 내실있는 유치협상을 펼쳐나갈 계획임을 밝히고 있어 중앙공공기관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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