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덕유산사무소(소장 목영규)는 지난 29일 무주리조트에서 자원모니터링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립공원 연구소 실무자와 덕유산사무소 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는 지난해에 실시한 자연자원종합조사를 바탕으로 특정 생태계나 특정종의 합리적인 보전 전략 수립시 기준 및 근거자료를 제공하는 공원관리의 한 수단으로 그 의미가 컸다는 평가다.
또한 자원모니터링의 취지와 목적, 조사방법 또한 여러가지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토론을 실시, 보다 나은 양질의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자연자원종합조사는 10년마다 실시되는 조사로 지난해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북도내 총 2천7백51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약 7백50여종이 지난 90년도 초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 고등 균류의 경우 4백6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다른 국립공원과 비교할때 종의 수나 개체수의 빈도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법정보호 동·식물 및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및 외해종을 포함한 식물상·식생, 고등균류,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 어류, 곤충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토양환경 등 총 10개 분야로서 생태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구천동계곡과 황골계곡, 적상산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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