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 설천면 부녀회(회장 황순자)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1일 며느리 되어드리기'및 경로잔치가 3일 오전 11시 무주군 설천면 삼도봉시장 광장에서 열렸다.
엄범섭 설천면장,김성 노인회장 송병섭 도의원,강호규군의원,서병인 발전회이사장,관내 노인,새마을운동 부인회원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이날 노인잔치에 앞서 설천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북춤에이어 설천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롱잔치를 관람, 참석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흥을 북돋았다.
새마을 운동 설천면 부녀회가 주관하고 설천면과 설천면 발절회,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가 후원한 이날 노인잔치는 부녀회원들이 손수 장만한 국수와 고기,음료수 등 푸짐하게 장만한 음식을 대접했다.
이어 열린 노인들의 장기자랑이 시작되면서 1일 며느리들과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설천면 부녀회 황회장은"30여명의 회원들은 일손을 접고 솔선, 년중 홀로사는 노인들의 목용시켜드리기,이미용 봉사 등을 펼치며 딸자식의 노릇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외롭게 여생을 보내는 어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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