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48기 석가탄신일을 맞아 '자연주의가 좋다. 반딧불이와 함께! 생명평화의 땅 무주'건설을 위한 연등탑 점등식이 17일 오후 8시 김세웅무주군수를 비롯해 안국사, 백련사 등 관내 사찰 주지스님과 불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군청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점등식은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고 이 세상에 자비와 사랑정신을 일깨워 준 부처님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점등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연등탑돌이를 하며 무주군민의 화합과 무주군의 번영을 기원했다.
이날 김군수는 식사를 통해 "모두가 고루 잘사는 사회안전망 구축과 전마을의 관광자원화로 이사와 살고 싶은 무주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전통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 된 농촌어메니티 발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무주군청앞 광장에 설치된 봉축 연등탑은 높이 9m,둘레 23m의 원추형으로 24단 5백48개의 연등을 달아 불기 2547주년을 의인화했다.
/무주=강호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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