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일제에 의해 변경된 지명을 바로잡고 곳곳에 설치된 쇠말뚝을 제거하여 일제잔재를 깨끗이 청산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중점 조사에 나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군은 4월 말까지 고문서, 지도기록 조사를 통해 철저한 고증 후,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마을 원로들의 구술과 직접 조사를 실시하여 지명변경에 관한 사실을 확인, 5월부터 무주군 종합민원실에 지명위원회를 설치하여 실제적인 지명변경에 나설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법정리 지명 대부분이 일제 잔재에 의한 것으로, 무주군은 이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오는 2006년도에는 “새로 쓰는 무주 땅이름” 책자를 발간하여 지명을 바로잡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말까지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쇠말뚝에 대한 철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하여 빠짐없이 제거하여 일제잔재 청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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