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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올 무주 반딧불축제 태권도 함께하는 잔치로"

올해로 제9회째를 맞는 무주반딧불축제가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8박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난 축제와 달리 애반딧불이의 출현시기에 맞춰 열려 색다른 감동을 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애반딧불이는 늦반딧불이에 비해 크기는 작지만 개체수가 많아 밤하늘에서 유영하는 반딧불이의 군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축제를 준비하는 제전위원회와 기획단에서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반딧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반딧불 생태탐사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전위원회와 기획단에서는 축제기간인 6월 4일부터 11일까지 매일저녁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탐사지인 부남면 굴암리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반딧불 생태탐사 코스는 뱃길탐사와 도보탐사 등 2개의 코스를 마련했다.

 

뱃길탐사는 금강 상류인 부남면 굴암리에서 무주읍 용포리 잠두지역까지 장장 5km의 코스를 목선에 탑승, 천변의 반딧불이를 관찰하는 코스이며, 도보탐사는 용포리 잠두 2교부터 잠두 1교까지 금강천변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 축제 개·폐막식 행사와 반딧불이 생태관 운영, 각종 체험관과 이벤트, 그리고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해 축제 참여자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하게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해 말 유치에 성공한 태권도공원을 기념하기 위해 태권도고장이라는 확고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태권도와 함께하는 무주반딧불축제라는 축제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태권도 시범과 체험장을 운영한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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