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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 '사랑의 다리' 점등

‘사랑의 다리’로 불리어지는 무주 남대천교의 반디은하수 터널이 1일 밤8시 김세웅 무주군수,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딧불축제의 성공의 기원하며 화려한 점등식을 가졌다.

 

이 사랑의 다리는 는 세계 젊은이들의 꿈의 제전인 지난97년 무주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때부터 설치되어 반딧불축제 기간 동안 해마다 설치돼 이제 무주를 찾는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명물이 되고 있다.

 

총 길이 1백 20m의 남대천교 위에 설치된 은하수 전구는 총 11만개로 빛을 발하는 전구의 모습이 마치 반딧불이의 발광체와 유사해 반딧불축제의 흥취를 더해 주고 있다.

 

사랑의 다리에 소요된 총 파이프의 길이는 3천 310m나 되며, 농업기술센타 직원들이 일과 후 틈틈이 지주작업과 전기작업을 실시해 축제를 성공시키고자 하는 노력의 결정체라는 점에서 그 정성과 노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또, 이 다리에 설치된 반디은하수 터널은 영국의 ‘워터루 브리지’같이 ‘사랑의 다리’란 닉네임까지 얻고 있어 연인들끼리, 가족끼리 거닐어보는 워킹투어 코스는 물론, 전국 사진동호인들의 작품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축제 제전위원회와 축제기획단에 따르면 이 ‘사랑의 다리’는 축제기간 중 매일 밤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축제장을 밝히게 된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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