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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14일 관내 저소득층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총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들 장학생은 중·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아 무주군 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 품행이 단정한 학생으로 과목별 성적이 수·우·미에 해당하는 평정 50%이상인 자 또는 예·체능 및 기능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자이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무주군 장학금 지급조례에 의거 6천5백만원의 기금을 조성, 기금의 이자로 지금까지 중학생 207명에 대하여 3천72만원, 고등학생 200명에 대하여 3천3백여만원을 지급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경제사정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