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한국농업전문학교와 한국식품연구원 등 공공기관 유치전에 뛰어든 가운데 고창군의회가 건의문을 발표하며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다.
군의회는 제134회 정례회 폐회일인 25일 본회의를 열고 ‘한국농업전문학교·한국식품연구원 고창군 유치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이 건의문에서 “공공기관은 기본적으로 혁신도시 내에 집중하는 것엔 부분적으로 공감한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고창은 복분자·수박·인삼 등 한국 농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농업발전 클러스터 구성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군의회가 강조한 타지역과 차별화된 고창지역의 입지조건은 농업관련 현장 교육 및 실습여건이 뛰어나고,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군의회의 이번 건의문은 지역의 특수성과 이전기관의 특수성이 맞아 떨어지는 고창지역의 경우 개별이전을 허용해야 한다는 논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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