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피해지에 대한 성금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수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진해시 새마을 가족 44명이 지난 17일 장수를 방문 15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계북면 월현리에서 봉사를 벌이며 우정을 나눴다.
한편 전주 고려병원(원장 박근호)도 19일 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써 달라며 수재의연금 200만원을 장수군에 기탁했다.
박 원장은 "이번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며 "적은 액수지만 좌절하지 말고 용기와 희망을 갖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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