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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사과영농조합이 주관하고 농림부, 장수군, 전북교육청, 장수교육청, 전주KBS, JTB가 후원하는 제6회 장수사과 그리기 대회가 13일 장수사과시험포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 40여개 초등학교에서 1,000여명의 화동들이 참가하여 장수사과를 화폭에 담았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사과 시식코너에서 장수사과를 마음껏 시식하고 사과전시관도 견학했다.

전주 인후초등학교 1학년 서준호군은 “진짜 사과나무 아래서 사과를 그려보니 재미있다” 며 “사과도 따보고 싶다”고 말했다.

군은 전주교육대학교 미술학과 홍순무 교수외 2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가작 등 40여점에 대해서는 일주일 후 시상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수사과 그리기 대회는 장수군의 특산품인 장수사과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해를 거듭 할 수록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대회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