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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으로부터 교실수업개선연구학교로 지정된 장수 계북중학교(교장 이복룡)가 27일 본교 다목적교실에서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를 가졌다.

‘다양한 수업모형 구안·적용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이란 주제로 가진 이날 보고회에는 김은섭 부교육감,임길영 교육정보과학원장, 최남렬 장수교육장과 도내 각급 학교에서 교장과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 많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실증수업 참관과 전시된 자료들을 둘러보고 전교생이 50여명인 소규모 농촌학교에서 추진해온 연구학교의 성과와 활동사항 등에 관심을 기울이며 칭찬을 아끼지 안았다.

이복룡 계북중학교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의식을 높이는 일환으로 천천중학교와 이동수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이동수업의 장단점을 분석, 성실하고 심도있는 학습을 위해 연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