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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 폭설피해 복구현장서 군장병 등 구슬땀

최근 순창지역에서는 지난해 내린 기록적인 폭설 피해현장에 대해 복구작업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남원 103연대와 순창지원중대, 임실2대대 등 군부대장병 100여명이 오전부터 쌍치, 구림면 등에 투입돼 복구작업에 팔을 걷어부쳤다.

 

이날 군 장병들은 쌍치면 신도리 김병직씨(63) 하우스 등 3농가를 찾아 하우스 철거 및 축사 지붕 제설작업을 펼쳤다.

 

또 구림면 구산리 김기수씨(62) 등 2농가의 축사 지붕 제설작업도 펼치는 등 인력과 장비부족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피해농가들의 일손을 덜어주는데 앞장섰다.

 

복구작업에 참여한 군 장병들은 5일에는 팔덕면 청계리 조태일씨 등 4농가의 축사 지붕 제설작업과 구림면 방화리 박철완씨 등 4농가의 하우스 철거작업도 계속 전개할 예정이어서 시름에 잠긴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순창군과 자매결연지인 경남 창녕군의 공무원노조(지부장 최규철)임원 40여명도 4일 순창 복흥면의 폭설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복흥면 중리마을 심귀선(47) 농가를 찾아 폭설로 붕괴된 비닐하우스 4동을 완전 철거하는 작업에 동참했으며, 이번 복구작업은 5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계속될 예정이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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