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읍 당산리 원당산공동묘지 옆에 조성된 ‘무주추모의집’이 지난 26일 10시 김세웅 무주군수를 비롯한 김재환 노인회장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을 향해 활짝 문을 열었다.
‘무주추모의집’은 국비와 군비 등 총 26억여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공사를 마치고 시설 점검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으며, 연면적 627.04㎡에 지상 1층 규모로 개인단 2544기, 부부단 216기 등 총 5000기의 안치 능력을 갖춘 ‘무주추모의집’은 납골단과 추모공간, 조문객 휴게공간 등으로 설치됐다.
무주군은 ‘무주군 장사 등에 관한 조례’에 저렴한 사용료와 면제사유 등을 명시하고 있어 군민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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