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등 20개 동아리 운영...하루 300명 이용
무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청소년들의 건전하 여가 선용을 위해 개관된 무주군 청소년수련관은 하루 300여명이 이용하는 등 특별한 놀이공간이 없는 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주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 태권댄스, 비보이, 힙합 등의 댄스교실과 드럼, 키보드 등 그룹사운드, 풍물, 마술, 스쿼시 골프, 당구 등 20여개의 취미동아리와 상담, 심리테스트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이용이 쉽지 않은 원거리 거주 청소년들은 찾아가는 수련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위탁운영을 맡은 카톨릭 청소년 육성회 관계자는 “무주군 청소년수련관은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좋은 시설과 강사진을 갖추고 있다”며 “아이들은 또래 문화를 즐기고 배우는 속에서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지역사회는 지역발전의 성장 잠재력인 우수 인재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무주군청소년수련관은 연면적 3,531㎡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져 스포츠 시설과 인터넷 교육실, 영화감상실, 청소년 상담센터, 악기연습실 등의 동아리방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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