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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군 '무주를 빛낸 공무원' 2명에 표창

무주군은 2일 전통문화의 집에서 열린 3월 월례조회에서 종합민원실 박금규씨(41·지적 7급)와 농업경영과 오홍식씨(33·지방계약 ‘라’급) 등 2명에 대해 ‘무주를 빛낸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해외여행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박씨는 부동산특별조치법 업무처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175개 지자체에 보급해 38억여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오씨는 애반딧불이 개체 1만여 마리의 증식에 성공해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유공자 표창수상과 함께 박씨는 부부동반 유럽 3개국 여행티켓을 지급받았으며, 오씨도 유럽여행 티켓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세웅 군수는 “투철한 전문가 정신을 가지고 자신이 가진 모든 열정을 쏟아 부었기 때문에 이런 엄청난 성과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군에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열정과 아이디어, 추진력을 발휘하고자 노력하는 공직자들을 끊임없이 발굴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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