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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노인복지 문제 해법모색

복지법인 운영 日 아리무라회장 순창군 방문

순창군을 방문한 아리무라 회장이 강인형군수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desk@jjan.kr)

일본에서 최초로 노인 보건사업을 실시하는 등 노인복지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아리무라 치카오 有村周雄(71세) 회장이 지난 18일 오후 4시 순창군을 방문, 강인형 순창군수와 고령사회를 향한 노인복지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리무라 회장은 가고시마현 오쿠치시에 있는 의료법인사단, 사회복지법인 하야히토카이(仁會)이사장으로, 이 시설은 일본에서 시행하고 있는 노인보건복지 프로그램을 거의 대부분 운영하고 있어 일본에서도 유수한 선진시설로 알려져 있다.

 

순창군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일선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보건진료소장 등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과 민간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지역 주민 등 120여명이 10회에 걸쳐 일본 선진 사회복지시설 견학과 연수차 이 시설을 견학했다.

 

또 순창군 청소년 홈스테이 등 양 지역간 민간교류를 위해 아리무라 회장을 비롯 시설 종사자 50여명이 지난 2002년, 2003년 2회에 걸쳐 순창지역을 방문, 김치담그기 등 문화교류도 체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리무라 회장은 현재 일본 노인보건시설협회 상무이사, 아시아고령자의료복지기구 부이사장, 가고시마현의사회 상임이사를 겸하고 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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