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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백의 一日五話] 불과 15일만에 수도 한양 함락

최초의 열차침대에 링컨 유해

(5월 02일)

 

①임란 때 서울 함락

 

임진왜란이 일어난 것은 1592년 4월이었다. 당시 육군 15만에 수군 8천여의 대병력으로 기습해 온 왜적의 진격에 그토록 믿었던 도순찰사 신립과 순찰사 이일의 부대는 싸움 한번 못하고 죽거나 패주했다. 이리하여 불과 보름 만에 서울이 적에 함락되어 버린 것이다.

 

②이국에서 떠난 다빈치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드 다빈치 . 그는 르네상스의 거장으로 유명한 '모나리자'를 그린 화가이며 조각가·건축가·과학자로 천재 중의 천재였다. 그의 작품은 이밖에 원근법을 교묘히 이용한 "최후의 만찬" "성녀 안나" 등이 유명. 1819년 오늘, 이국땅 프랑스에서 별세했다.

 

③최초 침대차엔 링컨 유해…

 

세계에서 최초로 침대차가 등장한 것은 1875년의 오늘이다. 이날 밤, 침대차 파이오니어 호가 시카고 역을 출발, 이리노이 주의 스프링 필드를 향해 달리고 있었다. 그 안에는 노예해방으로 유명한 미국 링컨 대통령의 유해를 태우고 있었던 것이다. 링컨은 고결한 인격자였다.

 

④삼선교서 첫 운동회

 

우리나라에서 육상경기의 운동회가 처음 시작된 것은 1906년 오늘, 영어학교생들이 서울 동소문 밖에서였다. 지도교사는 영국인 허치슨과 핼리팍스로 이들은 화류회라는 명칭으로 해마다 개최했다. 이때부터 체조는 각급학교에 점차 확대되어 고종황제도 관람한 바 있다.

 

⑤불우한 생애… 콜롬부스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을 읽고 동양에 관심을 가졌던 콜롬부스는 이탈리아 출신 탐험가이며, 지리학자이다. 토스카넬리의 지구는 둥글다는 학설을 믿고 4회에 걸친 대 항해를 통해 남북 아메리카 대륙 등을 발견했다. 발견한 곳의 식민지 경영에 실패 1506년 오늘, 병고와 가난 속에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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