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서 15번째 TV방영
◆一日五話(5월 12일)
①영원한 간호사 나이팅게일
박애주의자인 나이팅게일은 간호사업의 획기적인 개혁자이다. 1820년 오늘, 영국에서 태어난 그녀는 크리미아 전쟁 때 야전병원의 개선에 진력한바 있고, 귀국 후에는 간호사 양성시설을 갖추고 간호법의 개량에 진력하는 한편 나이팅게일 장을 1907년에 설치, 5월 12일에 발표했다.
②쓸쓸했던 스메타나의 만년
오페라 '팔려버린 신부'를 비롯하여 교향시 '모르다우' 등으로 유명한 스메타나, 체코의 국민음악의 대부로 불리는 그는 프라하에 음악학교를 설립했다. 그러나 본인은 장년기에 들어서부터 귀먹어리가 된 대다가 만년에는 시각장애자가 되었다. 결국 정신병으로 1884년 오늘 사망했다.
③비스마르크 수상취임
독일이 통일을 하기 위해서는 "피(군대)와 철(군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던 비스마르크. 그는 이웃나라 오지리와 프랑스를 쳐부수고 마침내 통일성업을 완수하고 1871년의 오늘, 수상에 취임, 독일의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그러나 빌헬름 2세와는 의견이 맞지 않아 수상자리에서 물러났다.
④이한응 선생 음독 순국
"슬프다. 종사가 장차 무너질 것이요, 온 겨레가 모두 남의 종이 되리로다 … " 라는 유서를 남기고 1905년의 오늘, 런던에서 음독 순국한 이한응 선생, 본관이 전의이며 경기도 여주출신이다. 당시 대한제국의 주영공사 서리였다. 국운이 위축되어 감을 슬퍼한 것이다.
⑤국내 첫 TV전파 발사
우리나라에서 TV 전파를 첫 발사한 것은 1956년 5월 12일 오후 7시 30분이었다. 이는 세계에서는 15번째이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필립핀·일본·태국에 이어 네 번째였다. 국영으로 설립된 것은 아니고, 미국 RCA사의 대리점을 맡고 있던 황태영씨였다. 호출부호는 'HLKZ' 이었다.
◆ 一日五話(5월 13일)
①사도세자 굶어 죽어
조선 영조의 둘째 왕자 장헌이 세자가 되어 1749년부터 왕을 대신 정치를 하던 중 질병에 걸렸다. 그러자 주변에서 광행으로 보고하니 왕은 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1769년 오늘, 굶겨 죽였다. 왕은 뒤에 이를 후회하고 '사도'라는 시호를 내렸다.
②민족단체 흥사단 발족
일제 때, 민족운동의 기본이론을 실천한 단체로 유명한 흥사단이 창립된 것은 1913년의 오늘, 미국 센프란시스코에서 도산 안창호의 주도하에 조직된 흥사단은 8도에서 대표자가 참가했으며, 또한 각지에 지부도 조직했다. 흥사단은 지금도 계속하여 활동을 하고 있다.
③'아라비안의 로렌스'
시골길을 질주하는 오토바이,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유명한 토마스 에드워드 로렌스가 자전거를 피하려다가 전도하여 6일 후인 1935년 오늘 사망했다. 정보장교출신인 그는 터키와 아랍의 독립전쟁에 참가하여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불리게 되었던 것.
④배우 케리 쿠퍼 사망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모르코' 등으로 영화펜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케리 쿠퍼. 세계 영화계의 최고봉으로 군림했던 그가 세상을 떠난 것은 1961년 오늘, 낮 12시27분으로 60세였다. 암으로 사망한 그는 진정 미국혼을 상징하는 강한 사나이로서의 연기를 보여 주었다.
⑤음력 오늘을 해마다 음력 5월 13일을 '죽술일'이라고 한다. 이날에 대나무를 심으면 잘 자란다고 하는데서 나온 말이다. 대나무는 주로 남부지방인 전라도와 경상남도지방에서 많이 생산되는데 특히 담양의 죽세공품은 유명하다. 이 지역에서는 매년 이날에 대를 심는다.
◆一日五話(5월 14일)
①루이 13세의 쿠테타
나이 불과 아홉 살에 왕위를 계승한 루이 13세, 하지만 실권은 왕이 아닌 모후 메디시스가 장악하고 있었다. 결혼 후에도 변함이 없었기 때문에 왕은 궁중 쿠데타를 일으키고 수년간을 내전을 계속한 끝에 겨우 왕권을 장악했지만 병약하여 1643년 오늘 세상을 떴다.
②아들 통해 천연두 실험
15세부터 의학공부를 시작한 영국의 제너는 천연두엔 우두가 효과가 있음을 알았다. 그는 사랑하는 8세의 아들을 통해 실험한 끝에 마침내 성공했다. 이 연구 내용을 논문으로 발표하여 인정을 받았다. 마침내 그의 연구는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었다, 그 후로부터 우두를 접종하여, 많은 인명을 보호하게 된 것이다.
③조명하 의사의 의거
1928년의 오늘 오전 9시50분 쯤, 대만 대중의 거리에 고급차가 달리자, 한 청년이 차에 뛰어들어 독검을 던지고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차안의 인물은 일왕 히로히토의 장인 구니노미야였고, 습격한 청년은 23세의 조명하의사였다. 구니노미야는 이 상처로 1년 후 사망.
④중동의 진흙싸움 시작
이스라엘의 건국이 결정된 것은 1948년의 오늘, 테레아비브에서 열린 제4회 전국평의원대회에서 채택되었기 때문이다. 이날 건국선언이 발표되자 이집트를 비롯한 아랍권 각국은 맹공격을 가해 왔다. 이때부터 이스라엘과 파레스티나의 진흙싸움은 시작된 것이다.
⑤"신이 나에게 이 왕관을"
"신이 나에게 이 왕관을 줄 때, 프랑스 국토 절반은 황폐했었다" ― 이는 프랑스 국왕 안리 4세의 말이다. 처음에는 개신교도였지만 왕위에 오르자마자 가톨릭으로 개종하여 황폐된 국토재건에 전력투구 했다. 부르봉 왕조의 시조인 그는 1610년의 오늘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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