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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불이 서식지 '반디랜드' 맘껏 즐기세요"

곤충박물관·야영장등 갖춰 개관...고생대 모형화석·곤충 전시

무주 반딧불이 서식지의 반디랜드에 곤충박물관이 문을 열어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있다. (desk@jjan.kr)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제10회 반딧불축제에서는 반디랜드의 개관으로 더욱 알차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 설천면 청량리 반딧불이 서식지 주변에 마련된 반디랜드에는 곤충박물관과 자연학교, 청소년야영장과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신비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반디랜드와 곤충박물관 입구에는 고생대부터 신생대까지의 대표화석을 복원해 놓은 모형을 전시해 태고적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반딧불이를 비롯, 2000여종 1만3500마리의 전 세계 희귀곤충 표본과 150여종의 열대식물, 그리고 날아다니는 수천마리의 나비들을 만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무한상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돔 스크린, 3D입체영상실, 반딧불이 생태복원지, 곤충나무와 자연사적 접근 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온 가족이 자연의 소중함을 보고, 듣고, 느끼고, 이해하는 오감만족 배움의 장이 될 것이다.

 

김순길 무주군수 권한대행은 “반디랜드는 또 하나의 무주명물”이라며 “반디랜드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명소가 되는 것은 물론, 반딧불축제의 열기를 더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의 청정 대자연 속에 마련한 반디랜드 청소년야영장과 자연휴양림에서는 온 가족이 숲이 주는 맑은 공기와 푸르름을 맘껏 즐길 수 있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제10회 무주 반딧불축제 전국환경종합예술대전과 어린이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곤충박물관 무료입장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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