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5개 종단 종교인들이 화해와 평화의 길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
전북종교인협의회(상임대표 권이복)가 29일 오전 11시 전주시 중화산동 새누리교회에서 ‘상생·평화를 위한 전북종교인기도회’를 연다.
최근 평택 미군기지 확장 문제로 사회적 갈등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 당초 기획했던 체육대회를 기도회로 바꾼 것이다. 이날 기도식는 황성학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원불교 경종 10타, 천도교 청수봉전, 기독교 기도문 낭독, 원불교 성가 ‘심고가’, 불교 ‘반야심경’ 독경, 천주교 강론, ‘함께가지 우리 이길을’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도식 이후에는 평택 미군기지 확대를 위한 강제 수용을 규탄하는 전북 지역 종교인들의 평택 관련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기도회에는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등 전북지역 5개 종단 종교인 30여명이 참석하며, 불교측의 공양으로 점심식사가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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