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시장개척단, 고추장·복분자등 전시판매
순창장류 제품이 지구촌 축제인 독일 월드컵 기간 중 유럽시장 현지에서 본격 전시ㆍ판매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순창군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칼 슈타트 백화점에서 전통고추장 제조시연과 장류영상홍보물 상영 및 고추장 요리시식회, 고추장 및 복분자 음료ㆍ주스ㆍ잼 등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군 관계자를 비롯 대상(주)의 최정호 공장장, 향적원 등 5개 전통장류제조업체 관계자 등 14명의 독일시장개척단이 7일 독일 현지로 파견됐다.
순창전통고추장 제조시연행사는 이 기간 중 칼슈타트 백화점 2층 매장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일 2회씩 제조업체 기능인들이 운영할 예정이며, 또 방문객들에게는 장류홍보물 1만부와 소스고추장, 청국장환 샘플 3000세트를 증정해 적극적인 순창장류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독일 현지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 해외시장 정보수집 및 바이어 발굴 등 장기적인 수출기반 조성과 관련한 제반사항을 협의하고 돌아온 바 있다.
이때 독일내 한국식품 전문 수입도매업체인 한양유통(대표 송민호)에 4천만원 상당의 순창고추장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고추장의 성공적인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비빔밥용 고추장과 같은 소스고추장 개발이 시급하다는 현지 의견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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