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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전통·실용성 그릇에 살아 숨쉰다...반딧불축제

11일까지 전통 무공해 그릇 특별전

무주 반딧불축제의 '무공해 그릇 특별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작품을 관람하면서 직접 만져보고 있다. (desk@jjan.kr)

대한민국 환경축제, 제10회 무주 반딧불축제에 가면 오는 11일까지 우리나라 미관과 실용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전통 무공해 그릇 특별전을 볼 수 있다.

 

반딧불축제 무공해 그릇 특별전에는 방수, 방염, 방충, 항암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진 ‘옻 칠기’ (수저, 식기, 물 컵, 소반, 쟁반 등)와 살균작용과 전자파, 수맥차단, 항균작용이 뛰어난 ‘은기’(은 그릇류, 은선, 은박 등), 그리고 방충과 소독효과가 탁월한 ‘유기’ (제기, 악기, 요강. 세숫대야 등)와 저장성과 정화작용을 해주는 ‘옹기’(항아리 등), ‘전통도자기’(차 도구 등)류 등을 볼 수 있다.

 

(사)한국공예예술가협회 이칠용 회장은 “축제 기간동안 선조들의 친환경적 지혜가 담긴 우리의 전통 그릇들을 전시해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사람들에게 건강에 이로운 무공해 그릇 정보와 실물을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작품도 관람하고 전통그릇의 유용성도 배워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무공해 그릇 특별전은 사단법인 한국공예예술가협회에서 주최하고 국무총리복권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무주군과 무주전통산업추진위원회가 후원해 무주 예체문화관에서 열리고 있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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