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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전주 상품 첫 미국 수출계약

'물을 갈아주지않는수족관' 10억원상당

바이전주(Buy Jeonju)상품인 세기종합환경의 수족관 ‘누나(NWNA)’가 미국에 첫 수출된다.

 

전주시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양기해 세기종합환경 대표와 바이전주 우수상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을 갈아주지 않는 수족관 누나 10억원 어치(7천500개)를 3년 간에 걸쳐 미국 건희 종합무역상사(GUNHEE ECO TRADING.INC)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한다.

 

이 제품은 공기 청정과 가습기 및 물을 자체 정화시키는 수족관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제품 안에 미생물이 살 수 있는 장치가 설치돼 이 곳에서 공기와 수족관 물을 정화시키고 수족관 물의 일부를 증발시켜 가습기 역할한다.

 

전주 장동 생물산업진흥원에 입주한 세기종합환경(1989년 설립)는 물을 갈아주지않고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수족관 개발 등 환경과 관련된 국내·외 특허 45건을 보유하고 있다.

 

정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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