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①흥선대원군 청나라에
조선 말, 한때의 실권자였던 흥선대원군이 1882년의 오늘, 청나라에 납치되어 갔다. 당시 임오군란에 밀려난 민씨 일파가 청나라 군대 4천5백 명의 지원을 받아 대원군을 몰아낸 것이다. 대원군은 3년여 간 억류되었다가 1885년에 귀국했다.
②소련군 일본군에 본때
소련과 만주의 국경에 위치, 그 소속이 불명확한 장고봉에서 1938년의 오늘, 조선에 있는 일본군 1개 사단 및 만주 관동군 일부가 소련군과 충돌, 일본군이 치명적인 타격을 받았다. 당시 소련군은 근대무기를 동원, 1개월 동안에 그야말로 일본군에게 본때를 보였다.
③로마 정치가 시저 탄생
구 로마의 군인·정치가로 BC60년 크랏수스?폼페이우스와 함께 삼두(三頭)정치에 참가하고, 이어 여러 나라의 평정으로 종신 독재관 칭호를 받은 줄리어스 시이저는 BC102년 오늘 출생했다. 이같이 영화를 누리던 그도 결국은 공화정치파의 음모에 의해 BC 44년 피살되었다.
④프랑스 혁명 눈앞에
1789년의 파리, 물가는 천정을 모르고 치솟았고, 실업자는 거리에 넘쳐 경제공화기에 접어들자 루이왕정은 그야말로 풍전등화와 같았다. 이해 이날, 금융시장이 대폭락하자 금융업자들은 당황한 나머지 사병을 모았고, 시민들은 집결하기 시작했다. 대혁명이 각일각 다가오고 있었다.
⑤코댁 필름 발명자 탄생
미국의 발명가이며 실업가 조지 이스트먼 ― . 1854년의 오늘, 탄생한 그는 1880년 사진의 건판(乾板)을 만드는 법을 완성했다. 이어 1884년에는 로울 필름(Roll Film)과 다시 천연색 필름을 발명했다. 이리하여 1892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스트먼 코댁(Kodak)사를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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