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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백의 一日五話] 독일, 젯트기 첫 비행 성공

《8월 24일》

 

①강문봉 중장도 추가 구속

 

육군특무부대장 김창룡 소장을 죽인 허태영 대령과 운전병 이유회의 총살형이 1957년 오늘, 대구 근교에서 집행됐다. 허대령은 1956년 1월 30일 서울 원효로에서 깁부대장을 권총으로 죽인 후 2월 27일 구속됐다. 이 사건에 육군중장 강문봉도 연루돼 추가 구속된 바 있다.

 

②젯트기의 첫 비행

 

젯트기가 처음 비행에 성공한 것은 1939년의 오늘이었다. 이 젯트기는 독일의 하인켈 He 178형으로 헌스 폰 오화인 박사가 설계한 것이다. 젯트기는 연소한 가스를 분출시킬 때 생기는 반동을 이용하여 추진하는 항공기다. 그때에 이미 프로펄라기의 속도를 앞섰다.

 

③잿속에 묻힌 폼페이

 

이탈리아의 나폴리에 가까운 폼페이가 AD 79년의 오늘, 베스비오 화산의 폭발로 재 덤이 속에 묻혀 버렸다. 이로 인해 2만5천 명의 시민 중 2천여 명이 생매장 돼버렸다. 당시 폼페이는 2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형투기장을 비롯, 극장 2, 대중목욕탕이 있었던 근대도시였다.

 

④럭비경기의 발상

 

럭비경기의 발상에 대해서 재미나는 이야기가 있다. 1823년의 오늘, 영국의 퍼블릭 스쿨에서는 축구시합 중 헨드볼은 용서치 않는다는 룰을 무시한 채, 볼을 안고 돌진하는 소년이 있었다. 그 이름은 월리엄 에리스였다. 이것이 유명한 럭비경기의 발상이 되었다는 에피소드.

 

⑤부자가 한날 홀인원

 

골프는 매우 유익한 운동이다. 또한 재미도 있다. 거기에 홀인원을 하면 더욱 재미난다. 이는 만분의 일의 확률밖에 없다는 것이니, 그 재미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런데 1932년의 오늘, 미국의 챨스 카르판 부자는 워싱턴 골프장 3번 홀에서 홀인원을 하여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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