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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원 우수도서 선정

군산대 김민영·류보선교수 책

김민영교수(왼쪽), 류보선교수. (desk@jjan.kr)

군산대 김민영 교수(경제통상학부)의‘철도, 지역의 근대성 수용과 사회경제적 변용’과 류보선 교수(국어국문학과)의 ‘한국 근대문학의 정치적 (무)의식’이 대한민국 학술원이 선정하는 사회과학분야와 한국학분야의 우수학술도서에 각각 뽑혔다.

 

김민영 교수가 중심이 돼 군산선과 장항선을 중심으로 연구한 결과를 출간한 ‘철도, 지역의 근대성 수용과 사회경제적 변용’(도서출판 선인)은 1899년 개통된 한국 철도 100년을 넘는 시점에서 지역에서 바라본 ‘철도의 사회경제사’에 초점을 맞추어 군산선과 장항선을 중심으로 그 사회경제적 변용과정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또 류보선 교수가 한국문학의 근대성이 드러나는 특정시기들에 대한 집중연구를 통해 펴낸 ‘한국 근대문학의 정치적 (무)의식’(도서출판 소명)은 한국 근대문학에 존재하는 정치적 의식과 무의식 사이의 첨예한 균열이 바로 한국 근대문학이라는 장의 구조화 역사를 만들어낸 원동력임을 근대문학사의 전환점을 기준으로 총 5부로 나눠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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