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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백의 一日五話] 맨발의 영웅 아베베 세계신

《8월 25일》

 

①미군 일부 인천 진주

 

우리가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10일 만인 1945년의 오늘, 미군의 선발부대가 인천에 상륙했다. 이 부대는 죤 R 하지 중장의 휘하로 일본 오키나와 상륙작전의 선봉이었다. 또한 이날 미국에서는 '한국은 미·소 양국군이 북위 38도선을 분단 점령할 것임'을 방송했다.

 

②해방의 영웅 드 골 환영

 

제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군이 노르만디에 상륙하자 파리시민들도 이에 호응, 도처에서 봉기했다. 드디어 독일이 패망하고 항복조인이 끝난 1944년 오늘, 하오 3시에는 3색 기로 장식된 개선문 앞에 드 골 장군이 나타났다. 시민들은 그를 '해방의 영웅'이라고 열광적으로 환영했다.

 

③손기정보다 10여분 빨라

 

제17차 올림픽 대회는 1960년의 오늘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선수가 나타났다. 그것은 '맨발의 영웅'이라고 하는 에디오피아의 이베베 선수, 그는 42,195㎞를 맨발로 2시간 15분 6초2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손기정 선수의 2시간 29분 19초2에 앞선다.

 

④중·월남 국경서 소요사건

 

1978년의 오늘, 중국·월남 국경에서 대규모 소란사건이 발생했다. 이유는 월남이 화교를 압박하며 대거 강제 귀국시킨다하여 중국 측에서 생트집을 부리며 원조를 중단한데서 비롯된 것이다. 그 이듬해 2월 중국은 60만 대군을 국경지대에 집결시키고 월남을 위협하기도.

 

⑤100m의 8초대는 언제?

 

100m의 8초대의 기록은 언제나 수립될 것인가. 그동안 기록을 보면 1921년엔 10.4초, 1936년은 10.2초였으며, 1983에 미국의 하인즈가 9.92초였다. 그 후, 1991년 동경에서 열렸던 3회 세계육상에서 6명이 9초대로 뛰어 놀라게 했는데 1위는 칼 루이스의 9.86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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