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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영유아를 '보물'로...순창군 시책 관심

순창군 방과후 보호소·출생축하금 확대

순창군이 어린이를 보물로 여기는 시책을 발표한 가운데 순창읍 '아햇들' 어린이집 원생들이 즐겁게 뛰놀고 있다. (desk@jjan.kr)

순창군이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린이를 ‘보물’로 여기는 차별화된 단계별 시책을 발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저출산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어감에 따라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보다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정차원에서 3단계에 걸친 지원시책을 펼쳐 어린이 ‘보물’고장을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우선 시행 1단계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출생축하금 등 행.재정적 지원사업 외에 맞벌이 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과후 어린이 보호소 운영, 아동복합문화센터 운영, 공동 육아 그룹홈제 추진, 매주 수요일 ’육아의 날‘ 지정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해나가기로 했다.

 

또 현재 연 60만원씩 지원되는 양육비를 연간 120만원으로 확대지원해 기존 출생축하금(현재 첫째. 둘째 50만원, 셋째 300만원)과 함께 옥천인재숙이나 학교를 이용 방과후 교육 및 특기적성 교육도 확대 시행해나갈 예정이다.

 

이어 2단계로 오는 2008년말까지 국내.외 선진사례를 연구하고 주민 참가형 어린이 ‘보물’지역만들기와 연계해 순창군 건강·장수·음식의 체험형 관광 추진시책도 아울러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3단계로는 오는 2010년까지 어린이 보물 시책을 브랜드화하고 지원체제 강화 등을 통해 적극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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