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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천수패' 받은 100세인 "웃음·운동·소식이 장수비결"

순창 국제 백세인 심포지엄서 박복동·신순님·설복순 할머니

강인형 순창군수와 서울대 박상철교수 ,미국 조지아대 레오나드 푼교수, 벨기에 미쉘쁠랑교수가 100세 이상의 설복순, 신순님,박복동 할머니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desk@jjan.kr)

장수고을 순창의 100세이상 장수노인들은 항상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날 뿐 아니라 채식과 육류를 가리지 않고 먹되 소식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순창군 향토관에서 열린 제2회 국제 백세인 심포지엄 행사장에서 순창의 100세이상 장수노인 총 6명 중 거동이 가능한 구림면 박복동 할머니(104)와 신순님 할머니(103), 적성면 설복순 할머니(100) 등 3명이 천수패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순창군의 자체조사에 의하면 구림면 박복동 할머니는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마을사람과 즐겁게 생활하며 농악을 즐겨하고 식습관으로는 육류나 채소류를 골고루 즐기며 소식으로 자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순님 할머니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며 집안의 밭일을 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주로 채소나 과일을 즐기며 육류는 먹지 않고 있었다.

 

적성면 설복순 할머니는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마을사람과 어울리며 일찍 일어나 활동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채소, 육류 등 가리지 않고 먹되 소식을 원칙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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