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살아 숨쉬는 논개고을 푸른장수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신임 장수우체국장에 취임한 강상호 국장(53)은 “장수우체국 종사원들의 화합과 팀웍을 바탕으로 우체국을 찾는 고객에게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편서비스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은 물론 전국적인 금융 온라인망을 통해 금융사업의 공적역할과 보편적 금융서비스의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국장은 ”이제 우정사업도 민간 경영마인드를 도입해 지역주민과 우체국이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해야한다“면서 “지역특산물 물류유통 대행을 통한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지역내 기관 및 단체와 공동마케팅을 펼쳐 수요의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에서 태어난 강 국장은 지난 78년 정보통신부에 입직한 이래 전북체신청 관리국 서무과, 우정사업국 우편물류과와 우정계획과 등을 거쳤다. 지난해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최근까지 전주우편집중국 업무과장으로 근무했다. 윤미숙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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